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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실/발렌스 · Ἀνθολογίαι (175년경) · VIII권 1–5장

발렌스 · Ἀνθολογίαι (175년경) · VIII권 1–5장

판독·표 복원과 미전사 영역의 구별 유지; 비평 완료본이 아님

기존 번역 통합판 · 판독 유보 및 역주 유지

이 문헌의 통합 용어 143개

베티우스 발렌스 《점성술 선집》 제8권 서술 본문

제1–5장은 이전 한국어 사본, 제6–8장은 중단된 직접 번역을 회수했다. 새 번역 분량으로 중복 계산하지 않는다. 제1–5장의 이전 역주는 아직 회수하지 못했다. 부속 수치표 K321–328의 전사·검증은 별도 미완료이다.

제1장

8.1.1 · 8.1.1 [K 295.4–296.15]

첫째 오르가논은 제1도부터 제9도까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천칭자리 제1도 옆에는 수 2가 놓이고, 제2도에는 4, 제3도에는 6, 제4도에는 8, 제5도에는 10, 제6도에는 12가 놓인다. 곧 2도씩 증가한다.

이어서 제7도부터 묶음의 풀림이 일어나, 더해지는 증가량은 14도이다. 따라서 제7도에는 26도, 제8도에는 28도, 제9도에는 30도가 된다. 제10도에는 2, 제11도에는 4, 제12도에는 6이 된다.

그다음에는 다시 묶음에 따른 가산 14도가 있어, 제13도에는 20도, 제14도에는 22, 제15도에는 24, 제16도에는 26, 제17도에는 28, 제18도에는 30이 된다. 이어 묶음에 따른 14도를 더하면 44도가 되는데, 여기에서 30을 빼면 14가 남는다. 이것이 제19도에 놓이고, 제20도에는 16, 제21도에는 18, 제22도에는 20, 제23도에는 22, 제24도에는 24가 놓인다.

다시 묶음에 따른 14도를 더하면 38이 된다. 여기에서 30을 빼면 8이 남으니 이것이 제25도에 놓인다. 제26도에는 10, 제27도에는 12, 제28도에는 14, 제29도에는 16, 제30도에는 18이 놓인다. 따라서 모든 사인에서 6도마다 14도를 더하는 묶음의 풀림이 있고, 그 사이에는 증가량 2를 차례로 더한다.

그러므로 천칭자리는 제1도에 2, 제30도에 18이 놓이게 된다. 사자자리와 물고기자리도 천칭자리와 같은 숫자들로 오르가논에 배열된다. 이어 전갈자리의 제1도에는 14가 놓이고, 증가량 2를 더해 가면 제6도에는 24가 된다. 묶음들을 같은 방식으로 풀어 가면 제30도에는 30이 놓인다. 양자리와 처녀자리도 이와 같은 숫자들을 가진다.

일부 사람들이 오르가논 전체를 외울 수 있도록 구성을 더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천칭자리의 제1도에 놓인 2에 순환의 12를 더하면 14가 된다. 이것이 전갈자리의 제1도에 놓인다. 다시 14를 12에 더하면 26이 되며, 이것이 사수자리의 제1도에 놓인다. 이어서 12씩 더하면 다음 사인의 제1도에 놓이는 수를 찾게 된다. 여기에 12를 더하고, 14도의 합산으로 묶음들을 풀면서 오르가논 전체를 구성한다.

사수자리에 놓인 숫자들은 황소자리에도 놓이고, 물병자리의 숫자들은 게자리에도, 염소자리의 숫자들은 쌍둥이자리에도 놓인다. 이들 사이에는 같은 효력과 상호 연결이 있으나, 상승 시간의 불균등 때문에 차이도 있다. 이 오르가논에는 예시를 위해 숫자와 도수 옆에 연수도 놓여 있다. 이해력이 있는 이들은 정확한 값과 각 클리마, 장소에 따른 변화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제2장

8.2.1 · 8.2.1 [K 296.17–297.5]

오르가논의 배열을 앞에 제시했으므로, 그 구성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덧붙여야 하겠다. 묶음에 따라 더하는 수, 곧 14는 달의 빛을 나타낸다. 증가량 2는 태양의 다크튈로스들을 나타낸다. 14를 두 배하면 28, 곧 달의 순환이 된다.

천칭자리 제1도 옆에는 2가 있으므로 여기에서 1;40도를 뺐다. 남는 것은 0;20이며, 이는 크기의 3분의1이다. 이것에 60을 곱하면 108이 된다[수치·단위 관계 불일치]. 이를 다시 60까지 풀어 계산하면 10,800이 된다. 이것을 한 바퀴 반인 540으로 처리하면 0;20이 된다[연산·단위 해석 불확실]. 이 값이 천칭자리 제1도 옆에 놓인다. 이것을 세 배하면 60이 되어 한 해가 된다.

나머지 연수도 다음과 같이 추가로 배열한다. 각 해에 2;20을 더한다. 그러면 천칭자리 제2도에는 2;40, 제3도에는 5;0, 제4도에는 7;20, 제5도에는 9;40, 제6도에는 12;0이 놓인다.

이어서 묶음에 이르면 달의 빛 14를 12;0에 더하여 26;0을 얻는다. 여기에서 1;40을 빼면 제7도에는 24;20이 남는다. 제8도에는 다시 2;20을 적용하여 26;40이 되고, 제9도에는 29;0, 제10도에는 1;20, 제11도에는 3;40, 제12도에는 6;0이 된다.

그러므로 묶음과 첫 수에서는 1;40을 빼야 하며, 증가하는 단계에서는 2;20을 더해야 한다. 나머지 사인들도 같은 방식으로 배열한다. 첫째 오르가논에서 다음 사인의 제1도에 놓일 수를 찾았던 것처럼, 둘째 오르가논에서도 찾게 될 것이다.

제3장

8.3.1 · 8.3.1 [K 297.8–298.7]

무엇보다 먼저 태양의 도수를 정확하게 정하고, 삭 계열의 출생이라면 그전에 있었던 삭을 살펴야 한다. 언제, 몇째 시간에, 그 사인의 몇 도에서 일어났는지를 확인하고, 그때부터 출생일과 출생 시각까지의 날수와 시간 수를 구한다. 그것이 삭에서 보름까지의 기간, 곧 15일 가운데 얼마의 몫인지 헤아린다. 주간 출생에서는 이 양을 태양 도수에 해당하는 크기에서 덜어내고, 야간 출생에서는 그 반대편의 크기에서 덜어낸다. 남은 것은 시간의 부분으로 여긴다.

다른 방법으로는 태양의 도수에서 달의 도수까지 세어 그 12분의1을 취하고, 이것이 15 가운데 얼마의 몫인지 살핀다. 그만큼을 크기에서 빼고 남은 것을 시간의 부분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넷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알려졌다면, 세 시간과 그 나머지 부분을 계산한다[구문 불완전]. 모든 사람이 온전한 시간의 경계에 태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쌍둥이들도 시간과 사인, 묶음의 교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시각이 묶음에서 벗어나거나 묶음 안으로 들어가면, 한 사람은 수명이 짧거나 곧 죽고 다른 사람은 오래 사는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달이 보름에서부터 나아가고 있다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여 부분을 구한다. 태양과 달이 합하거나, 달이 보름의 사인에 있으면서 태양에서 아직 2도 또는 3도도 떨어지지 않았다면 시간을 온전한 것으로 판단한다[보름과 태양의 거리 사이 설명 불일치]. 떨어진 도수만큼이 그 부분이며, 삭 또는 보름에서 비롯되는 달의 빛에 해당한다.

시간이 채택한 방식과 맞지 않을 때에는 한 도수를 거슬러 가거나 더하여, 출생 시각을 알려 준 사람이 범한 잘못을 찾는다. 특히 이미 죽은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게 한다. 이들로부터 살아 있는 이들의 연수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탐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세밀하게 살핀 뒤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

또 간격을 어디에서부터 취해야 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삭의 날과 도수에서 출생일까지, 곧 달의 도수까지 취할 것인지, 태양의 도수에서 달의 도수까지 취할 것인지, 또는 달이 빛나는 기준, 곧 태양과 반대되는 도수에서 ⟨보름까지⟩ 취할 것인지 살펴야 한다.

8.3.2 · 8.3.2 [K 298.8–28]

예를 들어 태양이 황소자리 제3도, 달이 양자리 제2도에 있다고 하자. 태양에서 달까지의 간격은 329이며, 이는 달의 날수로 27일이다. 삭에서 달의 현재 위치까지는 29일이다. 여기에서 삭부터 보름까지의15일을 빼니14일이 남았다. 이를12배하면168이 된다.

한편 태양과 반대되는 도수, 곧 전갈자리 제3도에서 달의 도수까지는149도이다. 168은149보다19도 많다. 두 수는 같게 계산해야 한다. 그러므로 간격은 삭의 날과 도수에서부터가 아니라 그 뒤에 이어지는 기준, 곧 보름의 빛에서부터 취해야 한다.

따라서 크기에서19도에 해당하는 초과분을 빼야 한다. 이는 달의 날수로 하루 반이다.14일에서 하루 반을 빼면12일 반이 남으며, 이것이 태양과 반대되는 도수에서 달의 도수까지에 해당한다. 이 달의 도수에서 앞으로 올 삭까지의 간격은32도, 곧 달의 날수로 이틀 반이다. 이것을12일 반에 더하면15가 되어 순환이 †온전히† 채워진다[형태 불일치].

달의 삭망 순환은29일이고, 한 바퀴 도는 순환은27일과3분의1일, 불균등 순환은27일 반이기 때문이다.

8.3.3 · 8.3.3 [K 298.29–34]

다른 방법이다. 삭에서 달까지, 또는 보름에서 달까지의 간격을 계산하여180도 이내이면 앞서 제시한 방식을 사용한다.180도를 넘으면180도를 빼고, 나머지가 운행 구간의 얼마만큼인지 비교하여 그만큼을 시간의 크기에서 덜어낸다.

8.3.4 · 8.3.4 [K 298.35–299.8]

또 다른 방법이다. 태양의 도수 옆에 놓인 크기를12배하여 구한다. 밤에는 그 반대편의 값을 취한다. 같은 값을 다시 보고된 출생 시간에 곱하고360씩 덜어낸 뒤, 나머지를 어센던트의 그노몬으로 여긴다.

그다음 태양에서 달까지의 간격을 상승 시간에 맞추어 취하고, 첫째 그노몬인 어센던트의 그노몬과 비교한다. 태양의 그노몬이 더 많으면 시간에 더하고, 모자라면 뺀다. 더하거나 빼는 양은 태양에 해당하는 크기의 초과분이 나타내는 만큼이다. 비교하기 전의 전체 값은 시간 또는 시간의 부분에 더하고 빼는 데서 파악될 것이다[지시 대상과 계산 순서 불명료].

제4장

8.4.1 · 8.4.1 [K 299.11–33]

쌍둥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누군가 한 사람이 첫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말하면, 두 사람 모두 같은 지점에서, 첫째 시간의4분의1 부분에 태어났고 다른 한 사람은 다른4분의1 부분에 태어났다고 이해하라[구문 혼란]. 두 사람이 같은4분의1 부분에 태어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뒤따르는 것도 가능하다.

첫째가 아침의 둘째 시간, 둘째가 셋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말한다면, 그 둘째도 둘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알아야 한다. 다섯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셋째 시간 반, 일곱째 시간이라고 하면 여섯째 시간, 여덟째 시간이라고 하면 일곱째 시간 반으로 알아야 한다[이하 시각 목록의 전승 혼란]. 열째 시간이라고 하면 아홉째 시간, 열한째 시간이라고 하면 열째 시간으로 알아야 한다. 열두째 시간이라고 하면 확실하다. 그와 다른 간격이 생겼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첫째가 온전한 첫째 시간에, 둘째가 ⟨둘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한 사람도 둘째 시간 반 또는 둘째 시간과4분의1에 태어난 것이다. 첫째가 둘째 시간에, 둘째가 셋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불가능하며, 그 사람도 셋째 시간 반에 태어난 것이다[앞 문단과 일관되지 않음].

첫째가 셋째 시간에, 둘째가 넷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불가능하며, 그 사람도 셋째 시간 또는 넷째 시간 반에 태어난 것이다. 첫째가 여섯째 시간에, 둘째가 일곱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불가능하며, 둘째도 여섯째 시간 또는 일곱째 시간 반에 태어난 것이다.

한 사람이 일곱째, 다른 사람이 여덟째 시간에 태어났다면 여덟째 시간 반으로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이 여덟째, 다른 사람이 아홉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불가능하며, 둘째도 여덟째 시간 또는 아홉째 시간 반에 태어난 것이다. 한 사람이 아홉째, 다른 사람이 열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면 불가능하며, 둘째도 아홉째 시간 또는 열째 시간 반에 태어난 것이다. 한 사람이 열째, 다른 사람이 열한째 시간에 태어났다면 둘째도 열째 시간 또는 밤의 첫째 시간에 태어났다고 알아야 한다.

8.4.2 · 8.4.2 [K 299.34–300.4]

그러므로 쌍둥이가 같은 시간의 부분에 태어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의 순간적인 변화가 도수를 바꾸어 ⟨기간들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들고, 가장 작은 묶음에서 더 큰 묶음으로 옮겨 가면 오래 살게 하며, 더 큰 묶음에서 가장 작은 묶음으로 옮겨 가면 다른 한 사람을 짧게 살게 한다.

따라서 그 사이의 도수들을 비교하고 차이를 계산해야 한다.

제5장

8.5.1 · 8.5.1 [K 300.6–24]

첫째 오르가논은 생명의 기간에 적용되며, 어센던트의 도수에서 그 구성과 조회의 시작을 취한다. 어센던트가 어느 도수에 있든 그 옆에 클리마에 따라 놓인 크기를12배하고30분의1을 취한다. 그러면 나란히 놓인 도수들이 그만큼의 연수를 배당하고, 생명에서 죽음까지 그만큼의 간격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마찬가지로12배한 값의60분의1을 취하여 각 사인 도수가 그만큼의 연수를 배당한다고 계산한다. 어센던트의 도수가 묶음에 도달하면 태어난 이들은 짧게 살 것이다.

그다음 어센던트가 있는 사인의 도수로 오르가논을 조회하여, 어떤 숫자가 옆에 놓여 있는지 살핀다. 그 수가60 가운데 얼마의 몫인지를 비교하고,12배한 수의 그만큼을 살아갈 수 있는 연수의 양으로 여긴다.

다만 옆에 놓인 수는 연수의 몫에 따라서도 계산해야 한다. 먼저 시간, 이어 날, 이어 개월, 이어 해로 계산한다. 또한 오르가논의 도수 옆에는 두 배의 수가 놓여 있으므로, 사인과 클리마의 차이에 따라 그 도수에 해당하는 기간의 절반도 살펴야 한다.

8.5.2 · 8.5.2 [K 300.25–301.2]

예를 들어 천칭자리 제1도 옆에는 수2가 있다.60 가운데2는30분의1이다.180, 곧 천칭자리 크기의30분의1은 ‘여섯째 몫’이다[문자적 표현과 산술 불일치]. 천칭자리는 ⟨30도⟩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도수를 그만큼의 연수로 계산하면30도가180년을 배당하게 되는데, 사람이 그만큼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180의60분의1을 취하면 한 도수가 배당하는3을 얻는다.30을 세 배하면90이다. 따라서 천칭자리는 해당하는 크기의 도수에 따라 그만큼의 완전한 연수를 배당한다고 말할 것이다.

나머지 사인들도 마찬가지로 각 도수 옆의 크기를12배하고 그60분의1 또는 절반을 취하면 최소 연수 또는 완전한 연수를 찾는다. 각 사인의 각 도수는 서로 다른 증가 기간을 가진다. 따라서 시간의 작은 지점과 순간적인 움직임, 도수의 차이는 큰 힘을 지닌다.

8.5.3 · 8.5.3 [K 301.3–24]

모든 체계적인 방법을 특히 배우려는 이들은 〔결락〕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술가들은 각자 자기 방식대로 다양하게 학설을 다루면서도 해명을 숨기고 아껴서 내놓지 않은 채 남겨 두었다[문장 연결 불완전]. 그러나 나는 많은 수고와 경험을 통해 탐구하여 앞에 제시하였다.

남들이 은밀히 묻어 둔 생각을 밝혀내는 것이 내게는 가장 중요한 일로 보인다. 나 또한 많은 설명의 재료를 늘어놓아 여러 기법을 엮을 수 있었지만, 허황된 말을 하는 이들과 같아지고 싶지는 않았다. 먼저 자신의 잘못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남을 비난하기 시작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자신의 아낌없음과 단순명료함을 여러 번 상기시키더라도 이 말을 용서해야 한다. 나는 많은 일을 겪고 큰 수고를 감당했으며, 여러 사람에게 속았고, 사기꾼과 탐욕스러운 사람들의 말을 믿어 한없이 많아 보이던 재물을 소진하였다. 그래도 절제와 배움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여러 방법을 터득하였다.

이를 읽고 정확한 내용을 알아본 사람들은 기꺼이 우리를 칭찬하겠지만, 어떤 이들은 오히려 너무 분명하다는 이유로 시기하고 비방할 것이다. 은밀하고 감춰진 것을 빛에 드러냈다고 저주하거나, 내 저술에서 몇몇 방법을 잘라낼 것이다. 나는 그런 이들을 향해 저주를 놓고, 그들이 겪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일을 밝혀 두었다.

8.5.4 · 8.5.4 [K 301.25–34]

그러므로 모든 학설을 검토한 우리의 책들을 읽는 사람들은 ‘이것은 왕의 것이고, 다른 것은 페토시리스의 것이며, 또 다른 것은 크리토데모스와 나머지 저자들의 것이다’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내용을 불분명하고 지나치게 꾸민 방식으로 제시하여 이 학문을 근거 없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점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해명을 제공하여 죽어 가던 학설을 되살렸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명예에 대해서도 판정을 내렸고[어구의 뜻 불확실], 배울 자격이 있는 다른 이들을 비의로 이끌었다. 돈의 유혹에 끌린 것이 아니라 배움을 좋아하고 열망하는 사람들을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도 바로 그러한 학설의 성격에 이끌려 왔다.

8.5.5 · 8.5.5 [K 302.1–24]

이제 다시 생명의 기간에 관한 논의로 돌아가자. 앞에 엮어 놓은 방법들은 각각 자기 체계에 따라 정확하고 시험된 것들이며, 이 트리조디아도 시험할 만하고 놀라운 것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생의 어센던트 도수와 관련하여 달과 태양의 도수를 정확히 알아낸 뒤, 나는 아래의 오르가논에 들어간다. 뒤에 제시할 방식에 따라 태양 도수에서 비롯되는 트리조디아가 끝나는 장소를 알아내고, 어센던트 사인으로 가서 그곳의 몇 도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이것을 태양의 그노몬으로 적어 둔다.

그다음에는 같은 방식으로 달의 사인에 놓인 것을 살핀다. 거기에 태양 그노몬의 도수를 넣으면 다시 어느 사인의 장소에 해당하는지를 보게 된다[구문 불완전]. 그것을 어센던트 사인에 넣고 달의 그노몬으로 여긴 뒤, 태양 그노몬이 더 큰지 달 그노몬이 더 큰지 비교한다. 태양 쪽이 앞서면 그 사이 사인들에 해당하는 양을 시간에 더하고, 달 쪽이 앞서면 뺀다.

이것이 필연적이며 자연적인 어센던트이다. 그러므로 어센던트가 어느 사인에 있다고 생각했다가 다른 사인에 있음을 발견하더라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더하거나 뺀 뒤 어센던트의 도수가 얼마인지 알아내면, 트리조디아의 상승 시간에 들어가 그 도수 옆에 클리마에 따라 몇 년이 놓여 있는지 살피고 판단한다. 태양·달·어센던트 중 어느 한 도수나 두 도수가 어긋나면 일에 관한 판단도 서로 맞지 않을 것이다.

8.5.6 · 8.5.6 [K 302.25–303.33]

검토하려는 사람은 태양이나 달의 도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때 한 도수나 두 도수를 거슬러 가거나 더해 보고, 또는 다른 어센던트를 계산하여 같은 방식으로 작업하라. 그러면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이미 죽은 사람들을 통해 이 방법을 시험할 수 있다. 전해 들은 잘못된 출생 자료를 가져오는 이들의 말을 믿고 방법이 빗나간다고 생각하지 말며, 가설이 확고하다고 판단하고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이때 태양·달·어센던트에 대한 흉성의 광선과 함께 있음, 오이코데스포테스에 관한 판단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들에서 출생의 토대에 해당하는 기간 기준들도 파악되기 때문이다.

거의 기간을 갖지 못하거나 짧게 사는 이들에게는 앞에 제시한 기준의 수를 먼저 시간, 이어 날, 이어 개월, 이어 해로 계산한다. 첫째 연수 기준이 채워진 뒤에는 둘째와 셋째도 시간·날·개월로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여 첫째에 더한다.

상승 시간이 짧은 사인들에서 오래 사는 출생을 발견하면, 첫째 또는 셋째를 함께 모으거나[연결 불확실], 둘째와 셋째, 또는 넷째 전체와 나머지의 해당 도수 옆에 놓인 값을 합하여 판단한다.

세 기준 가운데 어느 것이 힘을 가질지는 다음과 같이 알아야 한다. 나는 상승하는 도수로 표를 조회하여 첫째 기준에 몇 년이 놓여 있는지 살핀다. 그다음 같은 선상에 있는 도수로 들어가, 찾은 연수와 개월수 옆에 어떤 수가 놓여 있는지 살핀다. 그 수를 어센던트의 도수에 더하고, 어센던트 사인에서 또는 달이 앵글이나 뒤따르는 장소에 있을 때에는 달에서 풀어 나간다.

도달한 곳에서는 흉성의 광선이 가로막는지 본다. 그런 배치가 발견되면 그것이 †해당† 순환들을 끝내는 것이 된다[독법·구문 불확실]. 둘째와 셋째 기준도 같은 방식으로 한다. 또한 결합에서 비롯되는 연수, 둘째 것들, 별들에서 나오는 연수도 취하고[‘둘째 것들’의 지시 불명료], 어떤 방식으로든 종결의 오이코데스포테스가 세 기준을 이기는지 살핀다. 종결의 장소는 열두째이다.

앞서 해명한 위기에 관한 판단도 미리 보아야 한다. 부족한 쪽의 수가 함께 떨어지면 연수의 일부를 덜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위기가 먼저 닥치기도 하고, 계산한 연수 뒤에 끝을 가져오기도 한다.

어센던트의 장소가 표의 어떤 소구획에 떨어졌는지도 살펴야 한다. 그 소구획에 수가 두 개, 세 개, 또는 네 개 있는지를 보고 합쳐진 수를 연수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상승 도수가 게자리 제8도에 도달했다고 하자. 이것은 황소자리의 장소를 나타낸다. 같은 소구획에서 제9도도 작용하므로, 이 제9도도 그 방법 전체에 대하여 힘을 가질 것이다[구문의 정확한 범위 불명료]. 마찬가지로 게자리 제25도부터 제28도까지는 물병자리의 장소에 해당하며, 제26도 ⟨및⟩ 제27도도 작용한다.

출처 및 판본

발렌스 · 안톨로기아이 — Vettius Valens / Kroll 1908

원전·판본별 이용 조건은 보존된 출처 기록 참조; 용어 통합·편집 기록

로컬 원고·판본 기록·용어 델타 비교; 원전 전체 신규 교감은 수행하지 않음. 한국어 번역·역주: 기존 책별 작업자. 이번 판은 선정된 한국어 본문과 역주를 통합하고 원문 대조 블록을 제외한 읽기판입니다.

선정 파일과 무결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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