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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실/프러로게이션의 두 방식과 시간 환산

프러로게이션의 두 방식과 시간 환산

『테트라비블로스』 제3권 XIV장 — Ashmand 영어판(1822)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프로클로스에게 귀속된 그리스어 의역본을 J. M. Ashmand가 영어로 번역

해당 장 본문 전체 · 영어판 각주 제외

1822년 Ashmand 영어판을 통한 한국어 중역. 1900년 재간본 전사를 보조로 사용하고 해당 장의 1822년 지면 전체를 대조했습니다. 그리스어 원전 직접 번역이 아니며 장 번호는 1822년판을 따릅니다.

제3권 XIV장 · 인쇄본 134~141쪽 · PDF 167~174쪽

한국어 번역

앞서 지시한 대로 프러로게이터를 정했다면, 프러로게이션의 두 방식도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이른바 광선의 투사에 따라 뒤따르는 사인들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프러로게이터가 동쪽 장소, 곧 중천과 어센던트 사이의 어느 장소에 있을 때에는 이 방식만 써야 한다. 다른 방식은 이른바 시각 비례에 따라 프러로게이터에 앞서는 사인들로 뻗어 간다. 프러로게이터가 중천에서 물러나는 어느 장소, 다시 말해 중천과 서쪽 앵글 사이에 있을 때에는 두 방식 모두를 채택해야 한다.

다음으로 어떤 도수들은 아나레틱하다는 점을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앞서는 사인들로 진행하는 프러로게이션에서 엄밀하게 아나레틱한 유일한 도수는 서쪽 지평선의 도수이다. 그것이 생명의 주인을 가리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 한편 프러로게이터와 만나거나 그것을 증언하는 별들의 다른 도수들은, 그렇지 않았다면 프러로게이터가 내려가 지는 때까지 계속되었을 프러로게이션의 총량에서 빼기도 하고 더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마지막 도수들 가운데 어느 것도 본래 의미에서 아나레틱하지는 않다. 그들이 프러로게이션 장소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 장소가 그들의 위치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이 방식에서 길성은 프러로게이션을 늘리고 흉성은 줄인다. 수성은 배치를 맺는 어느 쪽이든 그 작용을 돕는다.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양은 그렇게 작용하는 각 별이 정확히 놓인 도수로 표시된다. 해의 수가 각 도수 고유의 시각값에 달리며 그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낮의 출생이면 주간의 시각값, 밤이면 야간의 시각값을 계산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지침은 문제의 도수들이 어센던트에 있는 경우에 적용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보다 더 나아갔다면 거리에 비례하여 덜어야 한다. 다만 서쪽 지평선 위에 있다면 남는 양이 없게 된다.

그러나 뒤따르는 사인들로 진행하는 프러로게이션에서는 흉성인 토성과 화성의 장소가 아나레틱하다. 천체 자체로 프러로게이터를 만나든, 어느 쪽에서든 스퀘어의 광선을 던지든, 충으로 만나든 그러하다. 프러로게이터의 사인과 힘이 같거나, 그 사인에 복종하거나 서로 바라보는 사인에 있다면, 때로는 섹스타일 광선으로도 아나레틱하다. 뒤따르는 사인에서 프러로게이션 장소와 스퀘어를 이루는 단순한 도수 자체도 아나레틱하다. 긴 상승 사인에서 때때로 그러하듯 심하게 해를 입은 섹스타일 도수, 나아가 짧은 상승 사인에 있는 트라인 도수도 모두 아나레틱하다. 달이 프러로게이터이면 태양의 장소도 그러하다.

이렇게 진행한 프러로게이션에서 일어나는 만남은 프러로게이션 장소로 실제로 옮겨 감으로써 생기므로, 각각 어떤 것은 아나레틱한 힘을, 다른 것은 보존하는 힘을 지닌다. 그렇지만 아나레틱한 경향이 언제나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며, 프러로게이션 장소로 가져온 장소가 심하게 해를 입은 경우에만 그러하다. 그 장소가 길성의 텀 안에 있다면 그 아나레틱한 도수의 작용은 가로막힌다.

길성 가운데 하나가 그 아나레틱한 도수 자체, 또는 그 뒤를 가까이 잇는 다른 도수에 스퀘어·트라인·충의 광선을 던져도 같은 방해가 생긴다. 뒤따르는 도수는 길성이 목성이면 12도보다 멀어서는 안 되며, 금성이면 8도보다 멀어서는 안 된다. 프러로게이터와 그 상대가 모두 천체 자체이고 황위가 같지 않을 경우에도 같은 방해가 존재한다.

따라서 한쪽은 돕고 다른 쪽은 적대하는 서로 상충하는 배치가 둘 이상 발견되면, 수뿐 아니라 힘에서도 어느 쪽이 더 우세한지 확인하도록 마땅히 관찰해야 한다. 수의 우세는 한쪽이 다른 쪽보다 많다는 점에서 당연히 분명하다. 그러나 힘의 우세를 보려면, 돕거나 적대하는 별들이 한쪽에서는 자신에게 알맞은 장소에 있으나 다른 쪽에서는 그렇지 않은지를 보아야 한다. 특히 한쪽은 오리엔탈이고 다른 쪽은 옥시덴탈인지 살펴야 한다.

또한 모든 경우에, 적대하든 돕든 그러한 별 가운데 어느 하나도 우연히 태양 광선 아래에 놓였다는 이유로 현재의 계산에서 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 규칙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달이 프러로게이터가 아니더라도, 태양의 장소가 흉성의 동시 존재에 얽매이고 어떤 길성도 작용의 자유를 되돌려 주지 않으면 태양의 장소 자체가 아나레틱해지기 때문이다.

프러로게이션 장소와 아나레틱한 장소 사이의 거리에 달린 해의 수는, 언제나 각 도수의 상승 시간만으로 단번에 간단히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센던트 자체, 또는 동쪽 지평선에서 실제로 상승하는 어떤 특정 도수나 천체가 프러로게이션을 맡은 경우에만 그렇게 할 수 있다. 자연에 맞추어 계산하려면, 채택할 수 있는 어떤 계산 과정이든 하나의 목표를 향해야 한다. 곧 뒤따르는 천체나 도수의 장소가, 앞서는 천체나 도수가 출생 때 먼저 차지하고 있던 위치에 적도 시간도 얼마 뒤에 도달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적도 시간은 지평선과 자오선 모두를 균등하게 통과하므로, 문제의 장소들은 이 둘로부터의 비례적 거리와 관련하여 살펴야 한다. 적도 1도는 태양년 1년을 나타내는 것으로 취한다.

앞의 설명에 따라, 프러로게이션을 맡는 앞선 장소가 실제로 동쪽 지평선에 있다면, 두 도수가 만날 때까지 끼어 있는 상승 시간을 곧바로 세는 것이 적절하다. 같은 수의 적도 시간도 뒤에 아나레타가 프러로게이션 장소, 곧 동쪽 지평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프러로게이션 장소가 자오선에 있으면, 그 사이의 원호 전체가 자오선을 지나는 적경 도수의 총수를 취해야 한다. 서쪽 지평선에 있으면, 그 거리의 각 도수가 아래로 옮겨지는 하강 시간의 수를 세어야 한다. 다시 말해 맞은편 도수들이 상승하는 상승 시간의 수이다.

그러나 프러로게이션을 맡는 앞선 장소가 앞의 세 지점 어느 곳에도 있지 않고 그 사이의 어느 위치에 있다면, 뒤따르는 장소를 앞선 장소로 가져오는 것은 다른 시간들임에 주의해야 한다. 앞서 말한 상승·하강·중천 통과의 시간이 아니다. 지평선과 자오선에 대해 같은 도수에서 하나의 특정 위치를 갖는 모든 장소는 서로 같고 동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오선과 지평선의 원호들을 통과해 그은 반원들 가운데 어느 하나에 놓이는 모든 장소가 그러하다. 이 반원들은 각각 서로 같은 거리에 자리하며, 하나하나가 부정시 1시간을 표시한다. 앞서 설명한 장소들을 지나 지평선과 자오선의 같은 위치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황도에서의 통과 시간과 같지 않고 다르다. 마찬가지로 다른 공간의 통과 역시 각자의 위치에 맞추어 이 시간과도 다시 다른 시간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뒤따르는 장소가 프러로게이션을 맡은 앞선 장소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의 비율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그 위치가 동쪽이든 자오선 위든 서쪽이든 다른 어디든 가능하며, 다음과 같다.

황도의 어느 도수가 중천에 있는지, 그리고 만남의 시기를 계산할 앞서는 도수와 뒤따르는 도수가 어느 것인지 확인한 뒤에는, 앞서는 도수의 위치와 자오선으로부터의 부정시 거리를 적어야 한다. 황도의 어느 부분이든 자오선에서 같은 부정시만큼 떨어지게 되면 동일한 하나의 반원 위에 놓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 거리를 확인하려면, 지상의 중천이든 지하의 중천이든 앞서는 도수와 중천 사이의 공간에서 직구상의 상승 도수 수를 구하고, 이를 앞서는 도수의 주간 또는 야간 시각값으로 나누어야 한다. 그 도수가 지상에 있으면 주간 시각값으로, 지하에 있으면 야간 시각값으로 나눈다는 뜻이다.

이어서 뒤따르는 도수가 같은 자오선으로부터, 앞서는 도수가 떨어져 있는 것과 같은 부정시만큼 떨어지려면 적도 시간도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해당 시간 수를 적고, 먼저 다시 적경을 통해 뒤따르는 도수가 원래 위치에서 중천 도수로부터 얼마나 많은 적도 시간도만큼 떨어져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그런 다음 앞서는 도수와 같은 부정시 거리에 이르렀을 때 그 중천에서 얼마만큼의 적도 시간도만큼 떨어질지를 보아야 한다. 이는 그 부정시 수에 뒤따르는 도수의 시각값을 곱하여 구한다. 장차 놓일 위치가 지상이면 주간 시각값, 지하이면 야간 시각값을 쓴다. 이렇게 적도 시간도로 나타낸 두 거리의 양적 차이가 구하려는 해의 수를 제시할 것이다.

번역 메모

프러로게이션은 기술어 그대로 보존했다. 뒤따르는 사인으로 광선을 투사하는 방식과, 앞서는 사인으로 시각 비례에 따라 진행하는 방식을 구별했다. 앞선다·뒤따른다는 말은 여기서 일주운동과 만남의 절차를 함께 보아야 하며 단순한 황경 대소로 치환하지 않는다.

equatorial times는 시간을 적도상의 도수로 재는 ‘적도 시간도’, temporal hours는 ‘부정시’, horary times는 그 도수에 고유한 ‘시각값’으로 구별했다. 다음 장의 예에서 부정시 6시간에 시각값 17을 곱하여 적도 시간도 102도를 얻는 관계이다. 현대의 균등한 시계 시간 6시간과 혼동하지 않는다.

이 장은 적도상의 1도를 태양년 1년으로 삼는 환산을 명시한다. 황경 차이 1도를 곧바로 1년으로 삼는다는 규칙이 아니다.

길성의 보호를 설명하는 거리 한계는 목성 12도, 금성 8도이다. 두 천체 자체가 만나는 경우 황위가 같지 않다는 예외도 따로 보존했다.

태양 광선 아래 있다는 이유만으로 돕거나 해치는 별을 계산에서 빼지 말라는 본문을 보존했다. 1822년판 138쪽 역주는 이 부분의 다른 번역들이 상충하거나 모호하다고 지적한다.

중간 위치를 설명하는 반원과 지평선·자오선의 관계는 저본의 표현을 따랐다. 영어판 역주의 후대 먼데인 패러렐 이론이나 현대의 특정 하우스 체계를 본문에 끼워 넣지 않았다.

장 본문 전체를 직접 옮겼으며, 긴 영문 문단을 한국어에서 나눈 경우에는 원문·번역 문단 대응표를 기록했다. 영어판 각주·쪽수·권말 표지는 본문 문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원자료 SHA-256은 1900년 재간본 전사를 보조로 삼아 1822년판 지면과 대조하고 확인한 어구·숫자 차이를 반영한 검토용 영문 장 본문의 해시이다. 원본 PDF·보조 전사 파일의 해시와 영문·한국어 문단 대응·판본 차이는 저장소의 별도 참고 자료에 보존하며 공개 웹 빌드에는 넣지 않는다.

관련 용어

출처 및 참고 문헌

  1. 『테트라비블로스』 제3권 XIV장 — Ashmand 영어판(1822)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프로클로스에게 귀속된 그리스어 의역본을 J. M. Ashmand가 영어로 번역 · 제3권 XIV장 · 인쇄본 134~141쪽 · PDF 167~174쪽원자료: Public domain · 한국어 번역: CC BY 4.0
  2. Ashmand 번역의 1900년 재간본 · Project Gutenberg 전사보조 전사 자료. 1822년판과의 어구·수치 차이는 영인본 지면을 우선하며 번역 메모 및 검토 기록에 남겼습니다.

위 범위의 원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원문 전문은 표시하지 않습니다. 번역 본문과 편집자의 번역 메모를 구별합니다.

한국어 번역은 CC BY 4.0 조건으로 제공합니다.

번역·용어집 판 정보

직접 번역·대조: ChatGPT (GPT-6 Astra Pro)
용어집: 2026-09-18.3
원자료 SHA-256: cee7421dca400276428ce2726586efd2b1225d799ee914fead3c2738b7a77311